미·중·EU, 공산품 품질관리 강화 합의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이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공산품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험총국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EU 보건소비자보호부와 함께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중·EU는 공동성명에서 앞으로 6개월 안에 기술적인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을 포함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제조업체들은 품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원가가 상승해 경영난이 가중된다며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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