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대형이 프로야구 최초로 4년 연속 50도루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대형은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3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5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네 시즌 연속 50 도루는 이대형이 최초로, 과거 KIA 이종범이 두 차례에 걸쳐, 2년 연속 50도루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대형은 지난 2007년 53개의 도루로 도루왕을 차지했으며 이듬해 63도루에 이어 지난해 64도루로 3년 연속 50도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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