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서울 SK 가드 김선형이 키플레이어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대한민국 농구의 상징이자 서울 SK의 리더 김선형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서울 SK 유니폼을 입은 김선형은 데뷔 2년만에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며 단숨에 리그 대표 선수로 발돋움했습니다.
지난 2022-2023시즌엔 평균 16.3득점과 6.8도움을 올리며 두 번째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김선형은 올해로 14년째 리그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김선형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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