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내년 1월 열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오늘(22일) 오후 출마 선언문을 내고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대한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체육계에 만연해 있는 갈등을 봉합하고 확 달라진 체육회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구 수성구 출신인 박 전 회장은 제12대와 제13대 대한우슈협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한 뒤 현재 세계태권도 시범단 자문위원을 맡고있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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