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의 미래를 만나는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립니다.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41명(남자 5~6학년의 황룡부 95명, 여자 5~6학년 불새부 89명, 남자 1~4학년이 나서는 기린부 30명, 여자 1~4학년이 출전하는 청학부 27명)의 꿈나무들이 참가를 신청해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 부별로 18홀 경기 성적의 합으로 순위를 결정합니다. 또한 각 부의 우승자가 동점일 경우 연장전을 실시하고, 그 외의 선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스코어 카드상의 카운트 백 방식으로 정합니다.
올 시즌 KLPGA에서 3승을 거두며 ‘신흥 대세’라는 평가를 받는 이예원도 2013년 제1회 대회 때 청학부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는 신청자가 꾸준히 늘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한편,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는 골프존과 함께 MBN 매일경제,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주관합니다.
이와 관련 MBN과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한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 및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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