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 창원 LG가 '리바운드왕' 마레이의 활약 속에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원 kt를 완파했습니다.
LG의 조동현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두며, kt에 져 6강에서 탈락한 쌍둥이 동생 조동현 모비스 감독의 복수를 제대로 해줬습니다.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득점에 성공한 LG의 마레이가 넘어진 상태에서도 흥겹게 어깨춤을 춥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플레이오프를 뛰지 못했던 마레이는 이번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풀이를 하듯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정규리그 리바운드왕 답게 뛰어난 골밑 장악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마레이는 kt전에서 무려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골밑에 마레이가 있었다면 외곽에는 이재도가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3점슛을 성공시킨 이재도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선수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 LG는 kt를 78-70으로 꺾고 챔프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LG 조상현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두며 6강에서 kt에 져 탈락한 쌍둥이 동생 조동현 모비스 감독의 복수를 톡톡히 했습니다.
kt는 배스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주포 허훈이 2득점에 그치며 1차전을 LG에 내줬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최민지
프로농구 창원 LG가 '리바운드왕' 마레이의 활약 속에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원 kt를 완파했습니다.
LG의 조동현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두며, kt에 져 6강에서 탈락한 쌍둥이 동생 조동현 모비스 감독의 복수를 제대로 해줬습니다.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득점에 성공한 LG의 마레이가 넘어진 상태에서도 흥겹게 어깨춤을 춥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플레이오프를 뛰지 못했던 마레이는 이번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풀이를 하듯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정규리그 리바운드왕 답게 뛰어난 골밑 장악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마레이는 kt전에서 무려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골밑에 마레이가 있었다면 외곽에는 이재도가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3점슛을 성공시킨 이재도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선수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 LG는 kt를 78-70으로 꺾고 챔프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LG 조상현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두며 6강에서 kt에 져 탈락한 쌍둥이 동생 조동현 모비스 감독의 복수를 톡톡히 했습니다.
kt는 배스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주포 허훈이 2득점에 그치며 1차전을 LG에 내줬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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