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박용철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이 신임 전무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철 신임 전무이사는 대건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공단은 "31년 동안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 체육국 체육협력관,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지내며 체육 및 행정 실무에 정통한 전문가"라며 취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용철 전무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기관인 체육공단에서 일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뢰받는 K-스포츠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기는 오늘(25일)부터 2026년 3월 24일까지 2년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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