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3년 뒤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서 지내며 대표팀을 이끌기로 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우리 골문에 비수를 꽂고 16강을 좌절시킨 공격수 클린스만.
거의 30년이 흐른 지금,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 대표팀의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됐습니다.
3년 뒤 북중미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는 클린스만 감독은 "히딩크와 벤투 감독의 뒤를 이어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아시안컵과 다음 월드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월드컵 독일의 3위, 2014년 월드컵 미국의 16강을 이끄는 성과도 거뒀지만, 지난 2020년 독일 헤르타 베를린에서 중도 사임한 이후에는 감독 지휘봉을 잠시 내려놨습니다.
독일 대표팀 감독 시절 '재택근무'를 한 점도 우려를 낳았지만, 일단 감독으로 지내는 동안 한국에서 지내기로 축구협회와 합의했습니다.
▶ 인터뷰(☎) : 송기룡 / 대한축구협회 PR/마케팅 팀장
- "클린스만 신임 감독은 다음 주 중에 입국할 예정이고요. 그때부터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가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 된 가운데, 축구협회는 내일 오후 감독 선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송지수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3년 뒤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서 지내며 대표팀을 이끌기로 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우리 골문에 비수를 꽂고 16강을 좌절시킨 공격수 클린스만.
거의 30년이 흐른 지금,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 대표팀의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됐습니다.
3년 뒤 북중미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는 클린스만 감독은 "히딩크와 벤투 감독의 뒤를 이어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아시안컵과 다음 월드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월드컵 독일의 3위, 2014년 월드컵 미국의 16강을 이끄는 성과도 거뒀지만, 지난 2020년 독일 헤르타 베를린에서 중도 사임한 이후에는 감독 지휘봉을 잠시 내려놨습니다.
독일 대표팀 감독 시절 '재택근무'를 한 점도 우려를 낳았지만, 일단 감독으로 지내는 동안 한국에서 지내기로 축구협회와 합의했습니다.
▶ 인터뷰(☎) : 송기룡 / 대한축구협회 PR/마케팅 팀장
- "클린스만 신임 감독은 다음 주 중에 입국할 예정이고요. 그때부터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가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 된 가운데, 축구협회는 내일 오후 감독 선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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