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는 각오를 밝혔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9위 포르투갈과 월드컵 H조 3차전(12월3일 오전 0시)으로 대결한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라디우 이텔레비상 드포르투갈’로 방영된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진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카타르월드컵에서 예전의 좋은 모습을 돌아가 비평가들을 침묵시키겠다”며 다짐했다.
‘라디우 이텔레비상 드포르투갈’은 포르투갈 공영방송이다.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득점 기록을 늘리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1위를 독주 중인 A매치 최다 득점(117골)을 자체 경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호날두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출전 평균 47.8분이 말해주듯 맨유 주전도 아닌데다가 90분당 득점도 0.21에 불과하다.
카타르월드컵 H조에는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 ▲61위 가나도 속해있다. 호날두는 “생애 5번째 월드컵 본선 참가다. 이와 같은 경지에 도달한 선수는 거의 없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월드컵 역사상 서로 다른 5개 대회 본선 출전은 단 3명뿐이며 현역 선수는 아무도 없다. 호날두와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35·파리 셍제르맹)가 이번 카타르 대회를 통해 4·5번째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함께한 월드컵에서 2006년 독일 대회 4위가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당시 에이스는 루이스 피구(50)였다. 호날두는 “가능한 최대한 높은 단계까지 진출하여 국가대표팀을 세계 최고 중 하나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라디우 이텔레비상 드포르투갈’로 방영된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진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카타르월드컵에서 예전의 좋은 모습을 돌아가 비평가들을 침묵시키겠다”며 다짐했다.
‘라디우 이텔레비상 드포르투갈’은 포르투갈 공영방송이다.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득점 기록을 늘리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1위를 독주 중인 A매치 최다 득점(117골)을 자체 경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호날두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출전 평균 47.8분이 말해주듯 맨유 주전도 아닌데다가 90분당 득점도 0.21에 불과하다.
카타르월드컵 H조에는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 ▲61위 가나도 속해있다. 호날두는 “생애 5번째 월드컵 본선 참가다. 이와 같은 경지에 도달한 선수는 거의 없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월드컵 역사상 서로 다른 5개 대회 본선 출전은 단 3명뿐이며 현역 선수는 아무도 없다. 호날두와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35·파리 셍제르맹)가 이번 카타르 대회를 통해 4·5번째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함께한 월드컵에서 2006년 독일 대회 4위가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당시 에이스는 루이스 피구(50)였다. 호날두는 “가능한 최대한 높은 단계까지 진출하여 국가대표팀을 세계 최고 중 하나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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