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에서 외인 에이스들이 격돌한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2차전 아담 플럿코 VS 에릭 요키시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케이시 켈리의 역투, 구원진의 완벽투와 타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O 1차전 기선을 제압한 LG는 KS 진출 80.6%라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앞서 5전 3선승제로 치러졌던 31번이 플레이오프에선 1차전을 승리한 팀이 25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PO 1차전 승리팀의 시리즈 승리 확률은 80.6%에 달한다. 20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LG가 서전을 완벽한 승리로 장식했다. 반대로 키움은 가장 중요한 PO 1차전을 내주며 매우 불리한 상황에 몰리게 됐다.
2차전에서 2연승을 노리는 LG는 경기 종료 후 플럿코를, 설욕을 꿈꾸는 키움은 요키시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플럿코와 요키시는 각 팀을 대표하는 외인 에이스다.
먼저 LG의 플럿코는 이날 승리를 거둔 다승왕 케이시 켈리와 함께 팀을 지탱하고 리그를 호령한 에이스다. 28경기에서 15승 5패 평균자책 2.39를 기록했는데, 다승은 부문 공동 2위였고 평균자책은 3위에 올랐다. 세부 내용에선 오히려 켈리보다 미세하게 앞섰던 에이스였다.
요키시 역시 키움의 대표 외인 에이스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 2.57의 성적을 올렸다. 득점 지원이 적어 승수는 적지만 평균자책은 리그 6위에 올랐고, 185.1이닝(리그 4위)을 소화하며 키움 마운드를 지켰다.
요키시는 준 PO 시리즈에서도 17일 2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2실점, 22일 5차전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2차전 아담 플럿코 VS 에릭 요키시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케이시 켈리의 역투, 구원진의 완벽투와 타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O 1차전 기선을 제압한 LG는 KS 진출 80.6%라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앞서 5전 3선승제로 치러졌던 31번이 플레이오프에선 1차전을 승리한 팀이 25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PO 1차전 승리팀의 시리즈 승리 확률은 80.6%에 달한다. 20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LG가 서전을 완벽한 승리로 장식했다. 반대로 키움은 가장 중요한 PO 1차전을 내주며 매우 불리한 상황에 몰리게 됐다.
2차전에서 2연승을 노리는 LG는 경기 종료 후 플럿코를, 설욕을 꿈꾸는 키움은 요키시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플럿코와 요키시는 각 팀을 대표하는 외인 에이스다.
먼저 LG의 플럿코는 이날 승리를 거둔 다승왕 케이시 켈리와 함께 팀을 지탱하고 리그를 호령한 에이스다. 28경기에서 15승 5패 평균자책 2.39를 기록했는데, 다승은 부문 공동 2위였고 평균자책은 3위에 올랐다. 세부 내용에선 오히려 켈리보다 미세하게 앞섰던 에이스였다.
요키시 역시 키움의 대표 외인 에이스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 2.57의 성적을 올렸다. 득점 지원이 적어 승수는 적지만 평균자책은 리그 6위에 올랐고, 185.1이닝(리그 4위)을 소화하며 키움 마운드를 지켰다.
요키시는 준 PO 시리즈에서도 17일 2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2실점, 22일 5차전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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