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강승호(28)가 7일 삼성전에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썼다.
강승호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승호는 8회말 팀이 1-8로 뒤진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섰다. 이번 타석 전까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던 강승호는 이재익을 대신해 올라온 이수민의 133km 직구 4구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이 홈런으로 강승호는 2016년 1군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쓰게 됐다. 강승호의 종전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 시즌 기록한 7홈런이었다.
강승호는 올 시즌 데뷔 첫 한 시즌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만들었고, 타점 역시 커리어 하이다. 이 홈런으로 62타점.
현재 9회초가 진행 중이다. 두산이 2-8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강승호의 홈런이 두산 추격에 힘이 될 수 있을까. 늦었지만 해볼 때까지 해봐야 한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승호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승호는 8회말 팀이 1-8로 뒤진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섰다. 이번 타석 전까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던 강승호는 이재익을 대신해 올라온 이수민의 133km 직구 4구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이 홈런으로 강승호는 2016년 1군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쓰게 됐다. 강승호의 종전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 시즌 기록한 7홈런이었다.
강승호는 올 시즌 데뷔 첫 한 시즌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만들었고, 타점 역시 커리어 하이다. 이 홈런으로 62타점.
현재 9회초가 진행 중이다. 두산이 2-8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강승호의 홈런이 두산 추격에 힘이 될 수 있을까. 늦었지만 해볼 때까지 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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