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8일 이대호의 은퇴식 ‘RE:DAEHO’ 행사에서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진다.
롯데는 이대호의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부산을 연고로 한 구단으로서 이대호를 통해 부산 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이번 기부 전달식을 준비하게 됐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사회의 독거 노인과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구단과 선수들은 이대호와 한동희의 연탄은행 기부와 김원중의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 등 유소년 야구와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기부금도 그동안 구단과 선수들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기관을 우선 고려해 전달할 계획이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이대호는 해외 진출을 제외한 17년 동안 롯데에서만 선수 생활한 원클럽맨으로, 소속팀과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KBO의 2번째 공식 은퇴투어 대상자가 됐다.
한편 이대호의 은퇴식은 오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이날 이대호 선수의 10번은 구단 최초 영구결번인 故 최동원의 11번 이후 2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석환 롯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구단을 넘어 그룹 차원의 기부를 통해 이대호 선수와 팬들은 물론 롯데와 부산시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이대호의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부산을 연고로 한 구단으로서 이대호를 통해 부산 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이번 기부 전달식을 준비하게 됐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사회의 독거 노인과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구단과 선수들은 이대호와 한동희의 연탄은행 기부와 김원중의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 등 유소년 야구와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기부금도 그동안 구단과 선수들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기관을 우선 고려해 전달할 계획이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이대호는 해외 진출을 제외한 17년 동안 롯데에서만 선수 생활한 원클럽맨으로, 소속팀과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KBO의 2번째 공식 은퇴투어 대상자가 됐다.
한편 이대호의 은퇴식은 오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이날 이대호 선수의 10번은 구단 최초 영구결번인 故 최동원의 11번 이후 2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석환 롯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구단을 넘어 그룹 차원의 기부를 통해 이대호 선수와 팬들은 물론 롯데와 부산시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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