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가을야구 확정을 기념하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7회말 타석에서 상대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초구 91.3마일 싱커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않고 그대로 강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5마일, 발사 각도 22도, 비거리 416피트의 빨랫줄같은 타구가 구장 좌측 외야에 있는 웨스턴 메탈 서플라이 빌딩 2층에 꽂혀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 0-2에서 1-2로 추격하는 점수를 냈다.
이 홈런은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직후 나온 홈런이라 의미가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연장 12회 끝에 마이애미 말린스에게 3-4로 지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020년 이후 2년만이며 162경기 시즌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처음이다.
7회말 공격 도중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소식을 듣고 환호하던 4만 1407명의 관중들은 김하성의 홈런이 터지자 더 큰 함성으로 기쁨을 나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7회말 공격이 끝난 뒤 전광판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메시지를 내보내며 이를 자축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7회말 타석에서 상대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초구 91.3마일 싱커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않고 그대로 강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5마일, 발사 각도 22도, 비거리 416피트의 빨랫줄같은 타구가 구장 좌측 외야에 있는 웨스턴 메탈 서플라이 빌딩 2층에 꽂혀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 0-2에서 1-2로 추격하는 점수를 냈다.
이 홈런은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직후 나온 홈런이라 의미가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연장 12회 끝에 마이애미 말린스에게 3-4로 지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020년 이후 2년만이며 162경기 시즌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처음이다.
7회말 공격 도중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소식을 듣고 환호하던 4만 1407명의 관중들은 김하성의 홈런이 터지자 더 큰 함성으로 기쁨을 나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7회말 공격이 끝난 뒤 전광판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메시지를 내보내며 이를 자축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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