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교체 출전해 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7회말 수비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대신해 중견수로 투입됐다.
2-10으로 크게 뒤진, 승부의 추가 이미 기운 상황이었지만 배지환은 최선을 다했다. 8회초 1사 3루에서 좌완 스티븐 매츠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를 때려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상대 유격수 폴 데용의 포구 실책으로 자신도 1루에 살아나갔다.
팀은 3-13으로 크게 졌다. 이 패배로 59승 99패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2승 66패.
초반에 대량 실점하며 무너졌다. 선발 루이스 오티즈가 2/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6실점,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내려온 것이 뼈아팠다. 코리 디커슨에게 허용한 만루홈런이 치명타였다.
이후 등판한 잭 톰슨은 4점을 내줬지만, 이닝을 소화해주며 불펜 소모를 막았다. 최종 성적 5 1/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시즌 9승(6패) 기록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7회말 수비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대신해 중견수로 투입됐다.
2-10으로 크게 뒤진, 승부의 추가 이미 기운 상황이었지만 배지환은 최선을 다했다. 8회초 1사 3루에서 좌완 스티븐 매츠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를 때려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상대 유격수 폴 데용의 포구 실책으로 자신도 1루에 살아나갔다.
팀은 3-13으로 크게 졌다. 이 패배로 59승 99패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2승 66패.
초반에 대량 실점하며 무너졌다. 선발 루이스 오티즈가 2/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6실점,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내려온 것이 뼈아팠다. 코리 디커슨에게 허용한 만루홈런이 치명타였다.
이후 등판한 잭 톰슨은 4점을 내줬지만, 이닝을 소화해주며 불펜 소모를 막았다. 최종 성적 5 1/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시즌 9승(6패) 기록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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