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이 승리로 86승 67패를 기록, 잔여 시즌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지구 1위를 확정했다.
지구 우승은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2013년 테리 프랑코나 감독 부임 이후 네 번째 지구 우승이며 여섯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8월 10일 지구 선두에 오른 이후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그대로 우승을 확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치열한 삼자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5타수 3안타 5타점 기록한 스티븐 콴의 활약이 돋보였다. 3회 좌전 안타로 선취 득점을 올린 데 이어 8회에는 만루홈런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잠재웠다.
아메리칸리그 지구 우승, 혹은 선두 팀 중에 승률이 제일 떨어지는 클리블랜드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와일드카드 3위 팀과 삼판양승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세 경기 모두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갖는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이 승리로 86승 67패를 기록, 잔여 시즌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지구 1위를 확정했다.
지구 우승은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2013년 테리 프랑코나 감독 부임 이후 네 번째 지구 우승이며 여섯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8월 10일 지구 선두에 오른 이후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그대로 우승을 확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치열한 삼자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5타수 3안타 5타점 기록한 스티븐 콴의 활약이 돋보였다. 3회 좌전 안타로 선취 득점을 올린 데 이어 8회에는 만루홈런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잠재웠다.
아메리칸리그 지구 우승, 혹은 선두 팀 중에 승률이 제일 떨어지는 클리블랜드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와일드카드 3위 팀과 삼판양승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세 경기 모두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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