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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이대호, 2843안타…이승엽 넘은 '불멸의 기록'
입력 2022-08-16 08:51  | 수정 2022-08-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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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사진=연합뉴스
이대호. / 사진=연합뉴스
시즌 말까지 프로 통산 안타 2,891개로 늘릴 가능성 있어

올해 은퇴가 예정된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이승엽(46·은퇴)의 프로 통산 안타 개수를 넘어서 화제입니다.

이대호는 지난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 우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뽑고 9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안타 2개를 보태 KBO리그에서 통산 안타 개수를 2,147개로 늘린 이대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74개)와 일본프로야구(622개) 시절 안타를 합쳐 프로 통산 2,843개의 안타를 날려 이승엽의 프로 통산 안타(2,842개)를 넘었습니다.

이대호는 KBO리그에서 뛴 한국 타자로서 미국과 일본 리그를 포함해 프로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가 됐습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년, 일본에서 4년간 활동했습니다.

이대호. / 사진=연합뉴스
이대호. / 사진=연합뉴스

올해 103경기에서 안타 127개를 남긴 수치를 근거로 추산하면 이대호는 시즌 말까지 프로 통산 안타를 2,891개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부문 KBO리그 1위 기록은 박용택(43·은퇴)의 2,504안타인 가운데, 이대호의 기록은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이승엽의 프로 통산 홈런도 깨지기 힘든 기록입니다. KBO리그에서 467개를 날려 1위를 달리는 이승엽은 일본에서 친 159개를 합쳐 626개의 아치를 그렸습니다.

현재 KBO리그 통산 홈런 2위로 올해 35세인 최정(SSG랜더스·419개)이 불혹을 넘겨 뛴다고 해도 200개가 넘는 격차를 줄이긴 어려워 보입니다.


[안유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bwjd55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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