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남자배구 대표팀이 오늘(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체코와의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3-4위 결정전에서 3대 2로 승리해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 2로 맞선 마지막 5세트에서 7차례 듀스 접전을 벌인 대표팀은 21대 20에서 상대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세트를 따내 승리했습니다.
임동혁은 양 팀 최다 득점인 33점으로 맹활약했고, 임성진도 15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3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8개 팀 중 3위에 오르며 국제대회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컵 준비에 들어갑니다.
[국영호 기자]
세트 스코어 2대 2로 맞선 마지막 5세트에서 7차례 듀스 접전을 벌인 대표팀은 21대 20에서 상대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세트를 따내 승리했습니다.
임동혁은 양 팀 최다 득점인 33점으로 맹활약했고, 임성진도 15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3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8개 팀 중 3위에 오르며 국제대회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컵 준비에 들어갑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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