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않아 토론토 원정에 불참하게된 선수는 어떤 말을 했을까?
필라델피아 필리스 주전 포수 J.T. 리얼무토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토론토 원정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그는 캐나다 정부의 방역 정책, 그리고 이에 따른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라 토론토 원정경기에 참가할 수가 없다.
팀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기간 제한 명단에 오르며 이 기간은 급여도 받지 못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두 경기를 결장해서 그가 손해보는 금액은 약 26만 달러.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에 빛나는 리얼무토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상황을 "아주 불운한 상황"이라 표현했다. 그는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백신 접종이 필요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의지에 의한 선택이었다. 이는 캐나다 정부도 꺾을 수 없었다. 그는 "캐나다 정부가 내게 어떻게하라고 지시하면서 내 몸에 무엇인가를 넣게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캐나다 정부의 입국자에 대한 백신 의무화 정책을 따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라델피아 필리스 주전 포수 J.T. 리얼무토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토론토 원정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그는 캐나다 정부의 방역 정책, 그리고 이에 따른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라 토론토 원정경기에 참가할 수가 없다.
팀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기간 제한 명단에 오르며 이 기간은 급여도 받지 못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두 경기를 결장해서 그가 손해보는 금액은 약 26만 달러.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에 빛나는 리얼무토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상황을 "아주 불운한 상황"이라 표현했다. 그는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백신 접종이 필요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의지에 의한 선택이었다. 이는 캐나다 정부도 꺾을 수 없었다. 그는 "캐나다 정부가 내게 어떻게하라고 지시하면서 내 몸에 무엇인가를 넣게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캐나다 정부의 입국자에 대한 백신 의무화 정책을 따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