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이 최근 상대팀 에이스들을 만나 좋은 결과 내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류지현 감독은 이날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지명타자)-유강남(포수)-손호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6월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케이시 켈리다.
LG 타자들이 상대하는 상대 선발은 NC가 자랑하는 좌완 에이스 구창모다. 구창모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4승 평균자책 0.31을 기록하며 호투하고 있다.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책임져주고 있고,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kt 위즈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수를 챙겼다. 구창모는 2020년 10월 24일 구원 등판 이후 처음으로 LG전에 나선다.
경기 전 만난 류지현 감독은 "구창모의 최근 경기를 오늘 보고 왔다. 팔 스윙이 짧아졌더라"라며 "지금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구속 스피드는 예전 같지 않지만 그 상황에서도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그래도 완전히 좋을 때만큼의 컨디션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 우리 선수들이 상대팀 에이스들을 만나 좋은 결과 내고 있다. 구창모를 떠나 꾸준하게 페이스를 끌고 가고 있으니 좋은 모습 보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의 새로운 외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의 향후 일정은 류지현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에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려 했으나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해 실내 훈련으로 대체했다. 또한 LG는 영어보다 스페인어가 편한 가르시아를 위해 스페인어 통역도 새로 구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류지현 감독은 이날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지명타자)-유강남(포수)-손호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6월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케이시 켈리다.
LG 타자들이 상대하는 상대 선발은 NC가 자랑하는 좌완 에이스 구창모다. 구창모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4승 평균자책 0.31을 기록하며 호투하고 있다.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책임져주고 있고,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kt 위즈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수를 챙겼다. 구창모는 2020년 10월 24일 구원 등판 이후 처음으로 LG전에 나선다.
경기 전 만난 류지현 감독은 "구창모의 최근 경기를 오늘 보고 왔다. 팔 스윙이 짧아졌더라"라며 "지금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구속 스피드는 예전 같지 않지만 그 상황에서도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그래도 완전히 좋을 때만큼의 컨디션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 우리 선수들이 상대팀 에이스들을 만나 좋은 결과 내고 있다. 구창모를 떠나 꾸준하게 페이스를 끌고 가고 있으니 좋은 모습 보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의 새로운 외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의 향후 일정은 류지현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에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려 했으나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해 실내 훈련으로 대체했다. 또한 LG는 영어보다 스페인어가 편한 가르시아를 위해 스페인어 통역도 새로 구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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