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에게조차 제대로 된 공을 던지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시완(28)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가 발표한 20일 KBO리그 10개 구단 엔트리 등말소 현황에서 지시완을 포함한 10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유일한 등록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예프리 라미레즈다.
지시완은 최근 투수에게조차 제대로 공을 주지 못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지난 19일 SSG 랜더스전에 대타로 출전한 그는 결국 1군에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라이언 카펜터를 대신해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가 된 라미레즈는 지난 15일 입국한 뒤 몸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오는 21일 LG 트윈스전에서 첫 선발 등판한다.
한편 지시완 외 9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이름을 뺐다.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는 휴식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 김재영과 KIA 타이거즈 홍상삼, 장재혁, 김석환, 그리고 SSG 석정우, 삼성 라이온즈 강한울, 두산 베어스 박유연, 권민석이 말소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O가 발표한 20일 KBO리그 10개 구단 엔트리 등말소 현황에서 지시완을 포함한 10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유일한 등록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예프리 라미레즈다.
지시완은 최근 투수에게조차 제대로 공을 주지 못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지난 19일 SSG 랜더스전에 대타로 출전한 그는 결국 1군에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라이언 카펜터를 대신해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가 된 라미레즈는 지난 15일 입국한 뒤 몸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오는 21일 LG 트윈스전에서 첫 선발 등판한다.
한편 지시완 외 9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이름을 뺐다.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는 휴식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 김재영과 KIA 타이거즈 홍상삼, 장재혁, 김석환, 그리고 SSG 석정우, 삼성 라이온즈 강한울, 두산 베어스 박유연, 권민석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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