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가지고 있다.
한국은 전형적인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보르도), 손흥민(토트넘), 권창훈(김천상무), 나상호(FC서울)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앙에는 황인범(FC서울)과 백승호(전북현대)가 자리했다. 김진수(전북현대), 김영권(울산현대), 정승현(김천상무), 김문환(전북현대)이 포백을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현대)가 꼈다.
전반 23분 정승현의 아쉬운 수비 실수로 0-1로 끌려간 가운데 후반을 맞이했다. 벤투 감독은 김문환을 대신해 베테랑 이용(전북현대)을 넣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의조가 슈팅을 시도하고, 이어 코너킥 기회까지 얻었으나 이후가 문제였다. 단 한 번의 역습은 실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의 코너킥을 수비 성공으로 이어간 파라과이는 모두가 빠르게 달리며 역습을 시도,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미구엘 알미론이 후반 5분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만 알미론에게 2골을 허용했다.
현재 후반 10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파라과이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가지고 있다.
한국은 전형적인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보르도), 손흥민(토트넘), 권창훈(김천상무), 나상호(FC서울)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앙에는 황인범(FC서울)과 백승호(전북현대)가 자리했다. 김진수(전북현대), 김영권(울산현대), 정승현(김천상무), 김문환(전북현대)이 포백을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현대)가 꼈다.
전반 23분 정승현의 아쉬운 수비 실수로 0-1로 끌려간 가운데 후반을 맞이했다. 벤투 감독은 김문환을 대신해 베테랑 이용(전북현대)을 넣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의조가 슈팅을 시도하고, 이어 코너킥 기회까지 얻었으나 이후가 문제였다. 단 한 번의 역습은 실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의 코너킥을 수비 성공으로 이어간 파라과이는 모두가 빠르게 달리며 역습을 시도,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미구엘 알미론이 후반 5분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만 알미론에게 2골을 허용했다.
현재 후반 10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파라과이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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