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0·이집트)가 10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MVP와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를 석권했다. 이번 시즌을 살라와 공동 득점왕(23골)으로 마친 손흥민이 두 부문에서 모두 탈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PFA는 ▲EPL ▲챔피언십(2부리그) ▲리그 원(3부리그) ▲리그 투(4부리그)에서 뛰면 가입할 수 있다. 잉글랜드 1~4부리그 베스트11은 사무국이 아닌 PFA 회원 투표로 뽑는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PFA 선정 EPL 베스트11에 처음 뽑혔다. 공동 득점왕을 발판으로 2회 연속 선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MVP 최종후보 6인에도 손흥민은 없었다. ‘EPL 베스트11도 장담할 수 없다’는 당시 걱정은 현실이 됐다.
PFA 최우수선수상은 5000여 회원이 투표로 뽑아 잉글랜드프로축구 개인상 중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주최 측은 “살라는 EPL 공동 득점왕과 도움 1위라는 탁월한 시즌을 보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살라는 2017-18시즌에 이은 영광으로 PFA MVP를 2회 이상 수상한 역대 7번째 선수가 됐다. EPL 베스트11에는 이번까지 3차례 이름을 올렸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FA는 ▲EPL ▲챔피언십(2부리그) ▲리그 원(3부리그) ▲리그 투(4부리그)에서 뛰면 가입할 수 있다. 잉글랜드 1~4부리그 베스트11은 사무국이 아닌 PFA 회원 투표로 뽑는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PFA 선정 EPL 베스트11에 처음 뽑혔다. 공동 득점왕을 발판으로 2회 연속 선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MVP 최종후보 6인에도 손흥민은 없었다. ‘EPL 베스트11도 장담할 수 없다’는 당시 걱정은 현실이 됐다.
PFA 최우수선수상은 5000여 회원이 투표로 뽑아 잉글랜드프로축구 개인상 중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주최 측은 “살라는 EPL 공동 득점왕과 도움 1위라는 탁월한 시즌을 보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살라는 2017-18시즌에 이은 영광으로 PFA MVP를 2회 이상 수상한 역대 7번째 선수가 됐다. EPL 베스트11에는 이번까지 3차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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