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30)가 소속팀과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9일 콘트레라스와 컵스가 2022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합의 금액은 962만 5000달러.
양 측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연봉조정 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조정위원회 당일 극적으로 연봉 계약에 합의한 것.
이번 시즌 마지막 연봉조정 자격을 가진 콘트레라스는 지난 3월 연봉조정을 신청하며 1025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 구단 제시 금액(900만 달러)과 이견을 보였다. 결국 정확히 중간 지점에서 합의를 봤다.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자 올스타 2회 경력을 갖고 있는 콘트레라스는 지난 시즌 128경기에서 타율 0.237 출루율 0.340 장타율 0.438 21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47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403 장타율 0.530 10홈런 23타점으로 공격면에서 나아진 모습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연봉조정 과정은 2월중 끝나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번 시즌은 노사 분규 관계로 조정위원회 과정이 시즌중으로 연기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등 현지 언론은 9일 콘트레라스와 컵스가 2022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합의 금액은 962만 5000달러.
양 측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연봉조정 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조정위원회 당일 극적으로 연봉 계약에 합의한 것.
이번 시즌 마지막 연봉조정 자격을 가진 콘트레라스는 지난 3월 연봉조정을 신청하며 1025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 구단 제시 금액(900만 달러)과 이견을 보였다. 결국 정확히 중간 지점에서 합의를 봤다.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자 올스타 2회 경력을 갖고 있는 콘트레라스는 지난 시즌 128경기에서 타율 0.237 출루율 0.340 장타율 0.438 21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47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403 장타율 0.530 10홈런 23타점으로 공격면에서 나아진 모습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연봉조정 과정은 2월중 끝나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번 시즌은 노사 분규 관계로 조정위원회 과정이 시즌중으로 연기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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