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KIA)이 시즌 2번째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만루홈런이다.
박동원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4회 초 1사 만루에서 로버트 스탁의 2구째 156km 높은 코스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맞는 순간 타구가 워낙 강하게 날아가면서 높이 떠 홈런이 될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타구속도는 170.8km였고, 발사각도는 38.7도, 비거리는 120.9m였다.
박동원 개인으로는 올 시즌 2번째 기록한 만루홈런이다. 박동원은 지난 4월 19일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인천구장에서 SSG랜더스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시즌 11호-통산 995호 만루홈런이며 박동원 개인 통산 5번째 그랜드슬램이다.
KIA는 박동원의 만루홈런에 힙입어 4회 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박동원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4회 초 1사 만루에서 로버트 스탁의 2구째 156km 높은 코스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맞는 순간 타구가 워낙 강하게 날아가면서 높이 떠 홈런이 될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타구속도는 170.8km였고, 발사각도는 38.7도, 비거리는 120.9m였다.
박동원 개인으로는 올 시즌 2번째 기록한 만루홈런이다. 박동원은 지난 4월 19일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인천구장에서 SSG랜더스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시즌 11호-통산 995호 만루홈런이며 박동원 개인 통산 5번째 그랜드슬램이다.
KIA는 박동원의 만루홈런에 힙입어 4회 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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