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유격수 완더 프랑코(21)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레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프랑코를 오른 사두근 염좌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그동안 사두근과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려왔던 프링코는 전날 시리즈 첫 경기 9회초 타격 도중 1루를 돌아 뛰려다 다리에 이상을 느꼈고 대주자 교체됐다.
캐시 감독은 "프랑코는 강한 선수고, 계속해서 뛰는 것을 원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어떤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심할 수가 없었다"며 부상자 명단에 올린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프랑코가 올바른 상태가 되기를 원한다. 최근 부상을 안고 뛰어왔는데 그답지 못한 모습이었다"며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를 통해 치료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올해의 신인 투표 3위에 올랐던 프랑코는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타율 0.270 출루율 0.305 장타율 0.421 4홈런 19타점 기록중이다.
프랑코가 빠진 유격수 자리는 테일러 월스, 비달 브루한 등이 대신한다. 캐시는 "두 선수에게 아주 좋은 기회다. 두 선수 모두 아주 특별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라고 평했다.
탬파베이는 우완 숀 암스트롱을 콜업했고, 40인 명단에서 암스트롱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벤 보우덴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프랑코를 오른 사두근 염좌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그동안 사두근과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려왔던 프링코는 전날 시리즈 첫 경기 9회초 타격 도중 1루를 돌아 뛰려다 다리에 이상을 느꼈고 대주자 교체됐다.
캐시 감독은 "프랑코는 강한 선수고, 계속해서 뛰는 것을 원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어떤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심할 수가 없었다"며 부상자 명단에 올린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프랑코가 올바른 상태가 되기를 원한다. 최근 부상을 안고 뛰어왔는데 그답지 못한 모습이었다"며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를 통해 치료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올해의 신인 투표 3위에 올랐던 프랑코는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타율 0.270 출루율 0.305 장타율 0.421 4홈런 19타점 기록중이다.
프랑코가 빠진 유격수 자리는 테일러 월스, 비달 브루한 등이 대신한다. 캐시는 "두 선수에게 아주 좋은 기회다. 두 선수 모두 아주 특별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라고 평했다.
탬파베이는 우완 숀 암스트롱을 콜업했고, 40인 명단에서 암스트롱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벤 보우덴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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