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님 앞에서 승리(153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34)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1홈런) 4사사구(4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5승째(2패)를 수확했다.
양현종은 승리 후 “원정임에도 팬들의 엄청나게 큰 함성이 힘이 됐다. 5회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 잘하지도 못한 나를 큰 박수로 맞아준, 또 이름을 불러준 팬들이 너무 고마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야수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 내가 한 건 없다. 야수들이 잘 쳐줬기 때문에 승리 투수가 됐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KBO리그 역대 최다승 공동 3위(152승)에 올랐다. 이강철 kt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양현종은 오는 5일 kt 위즈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승리 투수가 된다면 이 감독 앞에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양현종은 “(이강철)감독님과 이름을 나란히 하게 돼 너무 큰 영광이다. 일요일(5일)에 kt전을 치르는데 감독님이 보는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선전포고(?)했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34)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1홈런) 4사사구(4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5승째(2패)를 수확했다.
양현종은 승리 후 “원정임에도 팬들의 엄청나게 큰 함성이 힘이 됐다. 5회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 잘하지도 못한 나를 큰 박수로 맞아준, 또 이름을 불러준 팬들이 너무 고마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야수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 내가 한 건 없다. 야수들이 잘 쳐줬기 때문에 승리 투수가 됐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KBO리그 역대 최다승 공동 3위(152승)에 올랐다. 이강철 kt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양현종은 오는 5일 kt 위즈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승리 투수가 된다면 이 감독 앞에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양현종은 “(이강철)감독님과 이름을 나란히 하게 돼 너무 큰 영광이다. 일요일(5일)에 kt전을 치르는데 감독님이 보는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선전포고(?)했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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