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고 해서 한국과 A매치 원정경기를 대충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32위 이집트와 6월14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 평가전을 치른다.
이합 갈랄(55) 이집트 대표팀 감독은 29일 “한국 연구를 시작했다.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예선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다짐했다.
이집트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는 이번 시즌 손흥민(30·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득점왕을 차지했다. 갈랄 감독은 “손흥민은 (어느 팀에 있든) 눈에 띄는 존재다. 대한축구협회는 (평가전 성사를 위해) 매우 우호적으로 접근해왔다.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세계랭킹 20위 세네갈과 올해 2월 네이션스컵 결승, 3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잇달아 패하여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4일 베냉(세계랭킹 84위) ▲7일 르완다(136위)와 네이션스컵 예선 L조 1, 2차전에 이어 한국과 원정 평가전으로 6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다.
갈랄 감독은 “한국전을 통해 앞으로 누가 대표팀에서 중용할만한 선수인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이번 3경기 중에서 가장 강한 상대와 싸우는 의미 있는 대결인지 무엇인지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6월 한국은 ▲2일 브라질(세계랭킹 1위) ▲6일 칠레(28위) ▲10일 파라과이(50위)와 홈 평가전에 이어 이집트와 대결한다. 갈랄 감독은 “코치진에 다음 달 한국 경기들을 빠짐없이 분석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설명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합 갈랄(55) 이집트 대표팀 감독은 29일 “한국 연구를 시작했다.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예선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다짐했다.
이집트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는 이번 시즌 손흥민(30·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득점왕을 차지했다. 갈랄 감독은 “손흥민은 (어느 팀에 있든) 눈에 띄는 존재다. 대한축구협회는 (평가전 성사를 위해) 매우 우호적으로 접근해왔다.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세계랭킹 20위 세네갈과 올해 2월 네이션스컵 결승, 3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잇달아 패하여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4일 베냉(세계랭킹 84위) ▲7일 르완다(136위)와 네이션스컵 예선 L조 1, 2차전에 이어 한국과 원정 평가전으로 6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다.
갈랄 감독은 “한국전을 통해 앞으로 누가 대표팀에서 중용할만한 선수인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이번 3경기 중에서 가장 강한 상대와 싸우는 의미 있는 대결인지 무엇인지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6월 한국은 ▲2일 브라질(세계랭킹 1위) ▲6일 칠레(28위) ▲10일 파라과이(50위)와 홈 평가전에 이어 이집트와 대결한다. 갈랄 감독은 “코치진에 다음 달 한국 경기들을 빠짐없이 분석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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