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가 방출됐다.
신시내티 레즈는 6일(한국시간) 아키야마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그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이번에 후속 조치가 나온 것.
레즈와 3년 21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던 아키야마는 FA가 됐다. 새로운 팀과 계약할 경우 최저 연봉에 계약할 수 있다. 예정된 연봉 800만 달러의 남은 부분은 레즈가 부담한다.
아키야마는 빅리그에서 지난 2년간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하며 142경기 타율 0.224 출루율 0.320 장타율 0.274를 기록했다.
장타력이 너무 떨어졌다. 홈런은 단 한 개도 없었고 2루타 14개, 3루타 1개가 전부였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모두 합친 OPS는 0594에 그쳤다. 교타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캠프에서 7경기 출전했지만 22타수 4안타 볼넷없이 6삼진으로 부진했고, 결국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시내티 레즈는 6일(한국시간) 아키야마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그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이번에 후속 조치가 나온 것.
레즈와 3년 21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던 아키야마는 FA가 됐다. 새로운 팀과 계약할 경우 최저 연봉에 계약할 수 있다. 예정된 연봉 800만 달러의 남은 부분은 레즈가 부담한다.
아키야마는 빅리그에서 지난 2년간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하며 142경기 타율 0.224 출루율 0.320 장타율 0.274를 기록했다.
장타력이 너무 떨어졌다. 홈런은 단 한 개도 없었고 2루타 14개, 3루타 1개가 전부였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모두 합친 OPS는 0594에 그쳤다. 교타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캠프에서 7경기 출전했지만 22타수 4안타 볼넷없이 6삼진으로 부진했고, 결국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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