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 최현미(32)가 국제복싱연맹(IBF) 및 세계복싱기구(WBO) 여자 슈퍼페더급(-59㎏) 통합타이틀전 승자와 맞붙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IBF·WBO 타이틀전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다. 4일 미국 ‘스포팅뉴스’는 이번 경기로 왕좌를 유지하거나 새롭게 등장할 통합 챔피언의 다음 상대 후보로 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기구(IBO) 챔피언 얼리샤 바움가드너(28·미국)와 최현미를 꼽았다.
‘스포팅뉴스’는 1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츠매체다. IBF·WBO 통합 챔피언 미케일라 메이어(32·미국)는 IBF 페더급(-57㎏) 챔피언을 지낸 한국계 복서 제니퍼 한(39)의 도전을 받는다.
최현미가 IBF·WBO 챔피언과 통합타이틀전에 앞서 바움가드너와 먼저 싸울 가능성도 있다. 미국 문화매체 ‘디파이닝 컬처’는 지난 2월 “두 선수 측이 올해 하반기 대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어떤 형태가 됐든 간에 IBF·WBO 챔피언, WBA 챔피언 최현미, WBC·IBO 챔피언이 서로 싸워 누가 여자프로복싱 슈퍼페더급 최강자인지 가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작년 5월에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WBA·WBC·IBO 통합타이틀전이 성사됐다가 최현미가 경기를 앞두고 다쳐 무산되기도 했다. 최현미는 2013년 10월 WBA 세계챔피언 등극 후 9차 방어에 성공하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BF·WBO 타이틀전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다. 4일 미국 ‘스포팅뉴스’는 이번 경기로 왕좌를 유지하거나 새롭게 등장할 통합 챔피언의 다음 상대 후보로 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기구(IBO) 챔피언 얼리샤 바움가드너(28·미국)와 최현미를 꼽았다.
‘스포팅뉴스’는 1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츠매체다. IBF·WBO 통합 챔피언 미케일라 메이어(32·미국)는 IBF 페더급(-57㎏) 챔피언을 지낸 한국계 복서 제니퍼 한(39)의 도전을 받는다.
최현미가 IBF·WBO 챔피언과 통합타이틀전에 앞서 바움가드너와 먼저 싸울 가능성도 있다. 미국 문화매체 ‘디파이닝 컬처’는 지난 2월 “두 선수 측이 올해 하반기 대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어떤 형태가 됐든 간에 IBF·WBO 챔피언, WBA 챔피언 최현미, WBC·IBO 챔피언이 서로 싸워 누가 여자프로복싱 슈퍼페더급 최강자인지 가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작년 5월에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WBA·WBC·IBO 통합타이틀전이 성사됐다가 최현미가 경기를 앞두고 다쳐 무산되기도 했다. 최현미는 2013년 10월 WBA 세계챔피언 등극 후 9차 방어에 성공하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극제복싱연맹·세계복싱기구 챔피언 미케일라 메이어(왼쪽)는 한국계 복서 제니퍼 한(오른쪽)과 슈퍼페더급 통합타이틀전을 치른다. © Top Rank, Inc./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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