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29)이 큼지막한 2루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베테랑 노경은(38)도 쾌투를 선보였다.
SSG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한 크론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이재희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날린데 이어 2-0으로 앞선 4회에도 삼성 두번째 투수 양창섭의 약간 높은쪽 빠른 볼을 받아 놓고 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크론은 이후 대주자 최상민과 교체됐다.
마운드에서는 노경은이 돋보였다. SSG 선발로 등판한 노경은은 3이닝 동안 35개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 막으며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SSG는 김규남이 양창섭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1점홈런 등 3타점, 8회 임석진이 최충연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에서 활발한 장면을 만들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G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한 크론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이재희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날린데 이어 2-0으로 앞선 4회에도 삼성 두번째 투수 양창섭의 약간 높은쪽 빠른 볼을 받아 놓고 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크론은 이후 대주자 최상민과 교체됐다.
마운드에서는 노경은이 돋보였다. SSG 선발로 등판한 노경은은 3이닝 동안 35개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 막으며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SSG는 김규남이 양창섭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1점홈런 등 3타점, 8회 임석진이 최충연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에서 활발한 장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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