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공중파 방송중 하나인 NBC가 메이저리그 중계를 추진중이다.
'뉴욕포스트'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NBC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이번 시즌 경기 중계를 위한 '진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논의가 결실을 맺을 경우, NBC는 경기 대부분을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인 피콕을 이용해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앞서 메이저리그는 애플사의 온라인 플랫폼 애플TV+에서 경기를 중계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것이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애플과 NBC와의 협상을 통해 1억 달러에서 1억 5000만 달러의 중계 수입을 얻게된다고 전했다. 어느 회사가 얼마를 부담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플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에 중계되는 방송은 MLB네트워크가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MLB네트워크에는 NBC에서 일했던 밥 코스타스가 캐스터로 활약중인데 다시 NBC와 함께 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NBC는 지난 2000년 이후 메이저리그 중계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 이번 계약이 합의되면 다시 메이저리그 중계 시장에 발을 들이게된다.
문제는 중계를 할 경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공동단체교섭(CBA) 합의가 늦어지면서 시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포스트'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NBC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이번 시즌 경기 중계를 위한 '진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논의가 결실을 맺을 경우, NBC는 경기 대부분을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인 피콕을 이용해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앞서 메이저리그는 애플사의 온라인 플랫폼 애플TV+에서 경기를 중계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것이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애플과 NBC와의 협상을 통해 1억 달러에서 1억 5000만 달러의 중계 수입을 얻게된다고 전했다. 어느 회사가 얼마를 부담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플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에 중계되는 방송은 MLB네트워크가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MLB네트워크에는 NBC에서 일했던 밥 코스타스가 캐스터로 활약중인데 다시 NBC와 함께 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NBC는 지난 2000년 이후 메이저리그 중계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 이번 계약이 합의되면 다시 메이저리그 중계 시장에 발을 들이게된다.
문제는 중계를 할 경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공동단체교섭(CBA) 합의가 늦어지면서 시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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