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축구대표팀이 정상 훈련을 재개하고 오는 2월 1일 시리아와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9일 오전 실시한 PCR 검사 결과 홍철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54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7일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고 기분 좋게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했다.
하지만 UAE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홍철(31, 대구 FC)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뜻밖의 변수가 생겼다.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전원 격리에 들어가면서 현지 적응 훈련 및 시리아전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훈련을 재개했고 본격적으로 시리아전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5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오는 2월 1일 시리아를 꺾으면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9일 오전 실시한 PCR 검사 결과 홍철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54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7일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고 기분 좋게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했다.
하지만 UAE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홍철(31, 대구 FC)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뜻밖의 변수가 생겼다.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전원 격리에 들어가면서 현지 적응 훈련 및 시리아전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훈련을 재개했고 본격적으로 시리아전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5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오는 2월 1일 시리아를 꺾으면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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