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고든(33)이 미국프로농구 휴스턴 로키츠 소속으로 NBA 6번째 시즌을 맞이하지 않거나 오래 머물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고든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 선수도 다른 팀의 제안을 들어볼 준비가 됐다. 구단도 좋은 제의가 온다면 기꺼이 보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고든은 미국프로농구 현역 선수 중에서 12번째로 많은 3점 슛 1622개를 넣었다. 2016-17시즌에는 NBA 식스맨상을 받았다.
댈러스 매버릭스, 친정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올랜도 매직이 관심을 보인다. ‘디애슬레틱’은 “휴스턴은 2020-21시즌 38년 만에 가장 저조한 NBA 정규리그 승률(23.6%)을 기록했다. 재건하려면 몇 년은 걸릴 것”이라며 고든을 잡아둘 이유가 없다고 봤다.
휴스턴은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행진도 8시즌에서 중단됐다. 고든이 떠나지 않는다면 앞으로 2년 동안 3778만7178달러(약 445억 원)를 줘야 한다.
당장 성적이 향상된다는 보장이 없는 휴스턴 구단으로서는 부담스러운 계약 규모다. ‘디애슬레틱’은 “고든은 경험이 풍부하고 기량도 건재하다. 적당한 팀에 간다면 수준 높은 활약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고든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 선수도 다른 팀의 제안을 들어볼 준비가 됐다. 구단도 좋은 제의가 온다면 기꺼이 보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고든은 미국프로농구 현역 선수 중에서 12번째로 많은 3점 슛 1622개를 넣었다. 2016-17시즌에는 NBA 식스맨상을 받았다.
댈러스 매버릭스, 친정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올랜도 매직이 관심을 보인다. ‘디애슬레틱’은 “휴스턴은 2020-21시즌 38년 만에 가장 저조한 NBA 정규리그 승률(23.6%)을 기록했다. 재건하려면 몇 년은 걸릴 것”이라며 고든을 잡아둘 이유가 없다고 봤다.
휴스턴은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행진도 8시즌에서 중단됐다. 고든이 떠나지 않는다면 앞으로 2년 동안 3778만7178달러(약 445억 원)를 줘야 한다.
당장 성적이 향상된다는 보장이 없는 휴스턴 구단으로서는 부담스러운 계약 규모다. ‘디애슬레틱’은 “고든은 경험이 풍부하고 기량도 건재하다. 적당한 팀에 간다면 수준 높은 활약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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