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30, 첼시 위민)이 ‘차붐’ 차범근(67) 전 감독을 뛰어넘고 한국 축구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콜린 벨(60)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E조 몽골과의 경기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지소연은 이날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플레이메이커로서 한국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4-0으로 앞선 전반 35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이날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9번째 골과 함께 한국 축구 A매치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2월 도쿄올림픽 최종에선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차 전 감독과 동률을 이뤘던 가운데 1년 7개월 만에 새 역사를 썼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콜린 벨(60)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E조 몽골과의 경기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지소연은 이날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플레이메이커로서 한국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4-0으로 앞선 전반 35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이날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9번째 골과 함께 한국 축구 A매치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2월 도쿄올림픽 최종에선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차 전 감독과 동률을 이뤘던 가운데 1년 7개월 만에 새 역사를 썼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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