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잭 그레인키, 텍사스 레인저스만 만나면 작아진다.
그레인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5피안타 3피홈런 3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팀이 1-8로 지면서 시즌 6패(11승)를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3.94로 올랐다.
피홈런이 그를 울렸다. 1회 나다니엘 로우, 3회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연달아 투런 홈런을 맞으며 4실점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첫 타자 가르시아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닉 솔락에게 우전 안타 허용해 실점했다. 이어 터진 DJ 피터스의 스리런 홈런은 'KO펀치'였다.
그레인키는 지난 8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을 상대로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한데 이어 다시 한 번 텍사스 상대로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5이닝 이상 던지며 3실점 이하로 막았던 그이지만,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는 연달아 난타를 허용했다. 중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백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그는 이번 시즌 텍사스 상대로 다섯 차례 등판에서 27 2/3이닝 20자책 허용하며 6.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레인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5피안타 3피홈런 3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팀이 1-8로 지면서 시즌 6패(11승)를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3.94로 올랐다.
피홈런이 그를 울렸다. 1회 나다니엘 로우, 3회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연달아 투런 홈런을 맞으며 4실점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첫 타자 가르시아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닉 솔락에게 우전 안타 허용해 실점했다. 이어 터진 DJ 피터스의 스리런 홈런은 'KO펀치'였다.
그레인키는 지난 8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을 상대로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한데 이어 다시 한 번 텍사스 상대로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5이닝 이상 던지며 3실점 이하로 막았던 그이지만,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는 연달아 난타를 허용했다. 중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백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그는 이번 시즌 텍사스 상대로 다섯 차례 등판에서 27 2/3이닝 20자책 허용하며 6.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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