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28)이 7년 연속 세 자릿 수 안타 고지를 밟았다.
구자욱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LG 선발투수 임찬규(29)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삼성에 선취점을 안겼다.
원 볼 노 스트라이크에서 임찬규의 2구째 143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m의 타구를 쏘아 올렸다.
구자욱은 올 시즌 1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최근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도 13경기로 늘렸다. 또 KBO리그 역대 35번째 7년 연속 100안타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자욱은 2015 시즌을 시작으로 매년 10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고 있다.
2회초 삼성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구자욱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자욱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LG 선발투수 임찬규(29)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삼성에 선취점을 안겼다.
원 볼 노 스트라이크에서 임찬규의 2구째 143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m의 타구를 쏘아 올렸다.
구자욱은 올 시즌 1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최근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도 13경기로 늘렸다. 또 KBO리그 역대 35번째 7년 연속 100안타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자욱은 2015 시즌을 시작으로 매년 10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고 있다.
2회초 삼성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구자욱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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