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울산은 2일(한국시간) 태국 탄야부리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필리핀의 카야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울산은 전반 12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오세훈은 전반 4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이어 바코가 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상대의 골 망을 흔들면서 3-0의 완승을 따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3연승과 함께 조 단독 1위를 굳게 지키면서 16강 진출 확률을 한껏 높였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울산은 또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챔피언스리그 연승 기록을 12연승으로 늘렸다. 울산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뛰어넘었다.
대구 FC는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5-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I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대구는 에드가, 세징야 등 외국인 선수들의 멀티골과 후반 추가시간 오후성의 쐐기골까지 더해 베이징을 압도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산은 2일(한국시간) 태국 탄야부리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필리핀의 카야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울산은 전반 12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오세훈은 전반 4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이어 바코가 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상대의 골 망을 흔들면서 3-0의 완승을 따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3연승과 함께 조 단독 1위를 굳게 지키면서 16강 진출 확률을 한껏 높였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울산은 또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챔피언스리그 연승 기록을 12연승으로 늘렸다. 울산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뛰어넘었다.
대구 FC는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5-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I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대구는 에드가, 세징야 등 외국인 선수들의 멀티골과 후반 추가시간 오후성의 쐐기골까지 더해 베이징을 압도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