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북은 2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치앙라이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북은 전반 35분 이승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박스 안에서 그림 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치앙라이의 골 망을 흔들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전북은 후반 6분 추가골로 한 골을 더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쿠니모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사트보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치앙라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2분 전북 이용의 어설픈 볼 처리로 치앙라이의 파냐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전북은 이후 치앙라이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내고 승점 3점을 따냈다.
전북은 오는 29일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은 2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치앙라이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북은 전반 35분 이승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박스 안에서 그림 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치앙라이의 골 망을 흔들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전북은 후반 6분 추가골로 한 골을 더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쿠니모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사트보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치앙라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2분 전북 이용의 어설픈 볼 처리로 치앙라이의 파냐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전북은 이후 치앙라이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내고 승점 3점을 따냈다.
전북은 오는 29일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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