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프로야구 관중 입장 확대와 관람석 내 음식물 취식 허용 등에 대해 KBO에 힘을 실어줬다.
선수협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KBO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 요청을 한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며 “방역 정책 완화 요청에 뜻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정지택 KBO 총재는 지난 2일 황희 문체부 장관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KBO리그 위기 극복 요청서’를 제출했다.
KBO는 야구장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음을 강조하면서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경기장 내 관림 인원 비율을 현행 최소 10%에서 30% 이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도 지난 4일 KBO리그 관중 확대와 취식 허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선수협도 힘을 모았다.
선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BO리그는 위기 국면을 맞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목소리가 야구계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협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수협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KBO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 요청을 한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며 “방역 정책 완화 요청에 뜻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정지택 KBO 총재는 지난 2일 황희 문체부 장관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KBO리그 위기 극복 요청서’를 제출했다.
KBO는 야구장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음을 강조하면서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경기장 내 관림 인원 비율을 현행 최소 10%에서 30% 이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도 지난 4일 KBO리그 관중 확대와 취식 허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선수협도 힘을 모았다.
선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BO리그는 위기 국면을 맞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목소리가 야구계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협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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