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48)의 한국프로골프(KPGA) 첫 코리안투어 도전은 2라운드 컷 탈락으로 마무리됐다.
박찬호는 30일 전라북도 군산 군산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17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29오버파 171타로 참가한 선수 가운데 최하위 성적이다. 결국 컷 탈락하고 말았다. 박찬호는 스폰서 추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아마추어 박찬호의 첫 프로 대회였다.
박찬호는 3번 홀에서 규정 타수보다 5타를 더 치는 이른바 '퀸튜플 보기'를 범하는 등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목표로 했던 버디도 2개를 잡아냈다.
대회 2라운드 선두 자리는 김동민(23)이 차지했다. 김동민은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동민은 2019년 2부 투어를 거쳐 지난해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8월 KPGA 선수권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안 특급’ 박찬호(48)의 한국프로골프(KPGA) 첫 코리안투어 도전은 2라운드 컷 탈락으로 마무리됐다.
박찬호는 30일 전라북도 군산 군산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17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29오버파 171타로 참가한 선수 가운데 최하위 성적이다. 결국 컷 탈락하고 말았다. 박찬호는 스폰서 추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아마추어 박찬호의 첫 프로 대회였다.
박찬호는 3번 홀에서 규정 타수보다 5타를 더 치는 이른바 '퀸튜플 보기'를 범하는 등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목표로 했던 버디도 2개를 잡아냈다.
대회 2라운드 선두 자리는 김동민(23)이 차지했다. 김동민은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동민은 2019년 2부 투어를 거쳐 지난해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8월 KPGA 선수권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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