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32)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형종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형종은 LG가 0-1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KIA 선발투수 김유신(22)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원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김유신의 3구째 138km짜리 직구를 완벽한 스윙으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형종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슬럼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32)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형종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형종은 LG가 0-1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KIA 선발투수 김유신(22)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원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김유신의 3구째 138km짜리 직구를 완벽한 스윙으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형종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슬럼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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