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원태인의 호투와 이성규의 홈런이 인상을 남겼다.
삼성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NC와의 연습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지난 6일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둔 삼성은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 곧바로 이어 던진 데이비드 뷰캐넌은 2이닝 1실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양창섭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이성규가 솔로포, 호세 피렐라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3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팀 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배민서는 1이닝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모창민은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삼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의 3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후 피렐라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강한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NC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2회초 2사 후 모창민이 좌측 폴을 강타하는 솔로홈런을 때려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NC는 5회초 1사 1,3루서 김태균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쳐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만 삼성도 가만있지 않았다. 6회말 김헌곤과 이성곤의 연속 안타와 김호재의 진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이학주의 땅볼 타구 때 주자 모두 홈으로 들어와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삼성은 7회말 선두타자 이성규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원태인의 호투와 이성규의 홈런이 인상을 남겼다.
삼성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NC와의 연습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지난 6일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둔 삼성은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 곧바로 이어 던진 데이비드 뷰캐넌은 2이닝 1실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양창섭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이성규가 솔로포, 호세 피렐라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3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팀 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배민서는 1이닝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모창민은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삼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의 3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후 피렐라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강한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NC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2회초 2사 후 모창민이 좌측 폴을 강타하는 솔로홈런을 때려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NC는 5회초 1사 1,3루서 김태균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쳐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만 삼성도 가만있지 않았다. 6회말 김헌곤과 이성곤의 연속 안타와 김호재의 진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이학주의 땅볼 타구 때 주자 모두 홈으로 들어와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삼성은 7회말 선두타자 이성규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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