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2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노경은(37)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을 시작으로 김유영(27), 김건국(33), 오현택(36)이 5회까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전준우(35)가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이대호(39) 2타수 2안타 1타점, 정훈(34) 2타수 2안타 등 주축 선수들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3-2로 쫓긴 경기 후반에는 진명호(32)와 구승민(31)이 각각 8, 9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허문회(49) 롯데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승패와 관계없이 지난해보다 팀의 짜임새가 더해졌다”며 “특히 오늘은 젊은 선수들과 김재유, 강로한의 수비, 김민수의 출루가 돋보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 감독은 또 “선발투수 노경은은 경기 운영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비 시즌 준비과정 덕분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2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노경은(37)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을 시작으로 김유영(27), 김건국(33), 오현택(36)이 5회까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전준우(35)가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이대호(39) 2타수 2안타 1타점, 정훈(34) 2타수 2안타 등 주축 선수들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3-2로 쫓긴 경기 후반에는 진명호(32)와 구승민(31)이 각각 8, 9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허문회(49) 롯데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승패와 관계없이 지난해보다 팀의 짜임새가 더해졌다”며 “특히 오늘은 젊은 선수들과 김재유, 강로한의 수비, 김민수의 출루가 돋보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 감독은 또 “선발투수 노경은은 경기 운영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비 시즌 준비과정 덕분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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