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지수 기자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청백전 중계 해설자로 나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
홍 감독은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팀의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해설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취임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캠프 소식을 전해드리는 자리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과 오는 3일, 8일 청백전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총 5대의 카메라, 방송장비를 통해 팬들에게 생생한 경기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3일 청백전의 경우 홍 감독이 직접 해설자로 나선다. 경기 중에는 실시간으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올 시즌 팀 운영 계획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홍 감독은 “해설은 특별히 준비한 게 없다. 절친한 해설위원들에게도 별다른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며 “정민철 한화 단장과 종종 통화하는 데 해설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내게 말하려고 하길래 필요 없다고 하고 끊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홍 감독은 또 “오늘은 더그아웃이 아닌 전력분석원 자리가 있는 중앙테이블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라며 “선수들의 움직임과 반응을 하나하나 체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청백전 중계 해설자로 나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
홍 감독은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팀의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해설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취임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캠프 소식을 전해드리는 자리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과 오는 3일, 8일 청백전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총 5대의 카메라, 방송장비를 통해 팬들에게 생생한 경기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3일 청백전의 경우 홍 감독이 직접 해설자로 나선다. 경기 중에는 실시간으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올 시즌 팀 운영 계획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홍 감독은 “해설은 특별히 준비한 게 없다. 절친한 해설위원들에게도 별다른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며 “정민철 한화 단장과 종종 통화하는 데 해설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내게 말하려고 하길래 필요 없다고 하고 끊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홍 감독은 또 “오늘은 더그아웃이 아닌 전력분석원 자리가 있는 중앙테이블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라며 “선수들의 움직임과 반응을 하나하나 체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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