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팀을 찾았다. 류현진과 함께 캠프를 소화한다.
'토론토선' 토론토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롭 롱리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리리아노가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예정이다.
'스포츠넷'의 샤이 디비디 기자는 빅리그 로스터 진입시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이라며 계약 내용을 소개했다.
리리아노는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활약한 베테랑이다. 통산 419경기에서 112승 114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기록했다. 2006년 올스타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지금까지 미네소타 트윈스를 비롯해 여섯 개 팀에서 활약했다. 토론토에서도 뛰었다. 지난 2016년 8월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토론토로 이적했다. 당시 토론토는 드루 허치슨을 내주고 리즈 맥과이어, 해롤드 라미레즈와 함께 그를 받아왔다.
2017년 7월 다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됐다. 토론토는 그를 내주는 대가로 아오키 노리치카,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받아왔다.
선발로 통산 300경기를 뛰었지만, 2017시즌 휴스턴, 2019시즌 피츠버그에서는 불펜으로도 활약했다. 이번 시즌 토론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불펜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현재 불펜에 있는 좌완이 앤소니 케이, 라이언 보루키 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는 2019시즌 피츠버그에서 69경기 등판, 70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7, WHIP 1.357 9이닝당 1피홈런 4.5볼넷 8.1탈삼진 12홀드 4블론을 기록했다. 2020시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시즌을 포기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테랑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팀을 찾았다. 류현진과 함께 캠프를 소화한다.
'토론토선' 토론토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롭 롱리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리리아노가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예정이다.
'스포츠넷'의 샤이 디비디 기자는 빅리그 로스터 진입시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이라며 계약 내용을 소개했다.
리리아노는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활약한 베테랑이다. 통산 419경기에서 112승 114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기록했다. 2006년 올스타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지금까지 미네소타 트윈스를 비롯해 여섯 개 팀에서 활약했다. 토론토에서도 뛰었다. 지난 2016년 8월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토론토로 이적했다. 당시 토론토는 드루 허치슨을 내주고 리즈 맥과이어, 해롤드 라미레즈와 함께 그를 받아왔다.
2017년 7월 다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됐다. 토론토는 그를 내주는 대가로 아오키 노리치카,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받아왔다.
선발로 통산 300경기를 뛰었지만, 2017시즌 휴스턴, 2019시즌 피츠버그에서는 불펜으로도 활약했다. 이번 시즌 토론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불펜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현재 불펜에 있는 좌완이 앤소니 케이, 라이언 보루키 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는 2019시즌 피츠버그에서 69경기 등판, 70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7, WHIP 1.357 9이닝당 1피홈런 4.5볼넷 8.1탈삼진 12홀드 4블론을 기록했다. 2020시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시즌을 포기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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