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불펜 자원을 보강했다.
'엔터스포츠' 소속 에이전트 개빈 칸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고객 약셀 리오스(27)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됐다"고 밝힌 것으로 볼 때 마이너 계약으로 보인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리오스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되며 프로선수의 길을 걸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 필라델피아(2017-201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19-20)에서 통산 66경기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점 6.36을 기록했다. 홀드도 4개가 있었다.
지난 두 시즌은 도합 17경기 등판에 그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019년은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2020년에는 어깨 염증에 시달렸다.
어깨 부상을 얼마나 떨쳐냈느냐가 변수다. 2021년 스프링캠프에서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 레이스가 불펜 자원을 보강했다.
'엔터스포츠' 소속 에이전트 개빈 칸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고객 약셀 리오스(27)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됐다"고 밝힌 것으로 볼 때 마이너 계약으로 보인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리오스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되며 프로선수의 길을 걸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 필라델피아(2017-201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19-20)에서 통산 66경기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점 6.36을 기록했다. 홀드도 4개가 있었다.
지난 두 시즌은 도합 17경기 등판에 그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019년은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2020년에는 어깨 염증에 시달렸다.
어깨 부상을 얼마나 떨쳐냈느냐가 변수다. 2021년 스프링캠프에서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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