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LG는 22일 라모스와 재계약 합의했다. 라모스는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2021시즌 계약을 합의했다.
2020시즌 LG에 입단한 라모스는 117경기에서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라모스는 “내년에도 정말 좋은 LG트윈스 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즌 준비를 잘해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겠다. 내년시즌에는 코로나를 잘 극복해서 잠실야구장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라모스 선수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장타력을 갖춘 거포이다. KBO리그 경험도 쌓이고 적응이 완료된 만큼 내년에는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LG는 22일 라모스와 재계약 합의했다. 라모스는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2021시즌 계약을 합의했다.
2020시즌 LG에 입단한 라모스는 117경기에서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라모스는 “내년에도 정말 좋은 LG트윈스 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즌 준비를 잘해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겠다. 내년시즌에는 코로나를 잘 극복해서 잠실야구장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라모스 선수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장타력을 갖춘 거포이다. KBO리그 경험도 쌓이고 적응이 완료된 만큼 내년에는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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