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새 시즌을 준비중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새 시즌의 윤곽이 드러났다.
NHL 노사는 지난 21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운영 방안에 합의, 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 시즌은 2021년 1월 13일 개막, 팀당 56경기를 치르며 5월 8일에 종료된다.
훈련 캠프는 1월 3일에 시작되지만, 2019-20 재개 시즌에 참가하지 않은 하위 7개 팀은 12월 31일부터 소집이 가능하다.
미국-캐나다간 국경 봉쇄 문제로 디비전을 재편성했다. 기존의 메트로폴리탄, 애틀랜틱, 센트럴, 퍼시픽이 아닌 노스 웨스트 센트럴 이스트 네 개 디비전으로 특별히 편성됐다. 이중 노스 디비전은 캐나다 지역에 연고를 둔 일곱 개 팀으로 구성됐다.
정규시즌은 같은 디비전끼리 대결로만 진행된다. 이스트, 센트럴, 웨스트 디비전은 팀당 여덟 경기씩 치르며, 노스 디비전은 9~10경기씩 맞붙는다.
스탠리컵 플레이오프는 각 디비전 상위 4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해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첫 두 라운드는 같은 디비전팀간 대결로 진행되며, 이후 남은 네 팀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승점순으로 시드를 배정해 1번과 4번, 2번과 3번이 대결하는 방식으로 준결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22시즌은 예년처럼 10월중 개막하는 것이 목표다.
시즌 개막은 일단 무관중 경기가 예상되며, 상황에 따라 디비전마다 최소 한 곳의 중립 경기 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새 시즌을 준비중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새 시즌의 윤곽이 드러났다.
NHL 노사는 지난 21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운영 방안에 합의, 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 시즌은 2021년 1월 13일 개막, 팀당 56경기를 치르며 5월 8일에 종료된다.
훈련 캠프는 1월 3일에 시작되지만, 2019-20 재개 시즌에 참가하지 않은 하위 7개 팀은 12월 31일부터 소집이 가능하다.
미국-캐나다간 국경 봉쇄 문제로 디비전을 재편성했다. 기존의 메트로폴리탄, 애틀랜틱, 센트럴, 퍼시픽이 아닌 노스 웨스트 센트럴 이스트 네 개 디비전으로 특별히 편성됐다. 이중 노스 디비전은 캐나다 지역에 연고를 둔 일곱 개 팀으로 구성됐다.
정규시즌은 같은 디비전끼리 대결로만 진행된다. 이스트, 센트럴, 웨스트 디비전은 팀당 여덟 경기씩 치르며, 노스 디비전은 9~10경기씩 맞붙는다.
스탠리컵 플레이오프는 각 디비전 상위 4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해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첫 두 라운드는 같은 디비전팀간 대결로 진행되며, 이후 남은 네 팀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승점순으로 시드를 배정해 1번과 4번, 2번과 3번이 대결하는 방식으로 준결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22시즌은 예년처럼 10월중 개막하는 것이 목표다.
시즌 개막은 일단 무관중 경기가 예상되며, 상황에 따라 디비전마다 최소 한 곳의 중립 경기 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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