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논 텐더 방출된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29)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6년간 미네소타에서 697경기에 출전, 타율 0.277 출루율 0.310 장타율 0.478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전 좌익수로 뛰었지만, 우익수와 중견수도 소화한 경험이 있다.
2020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57 출루율 0.316 장타율 0.476 13홈런 42타점으로 2016년 이후 공격면에서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냈고, 결국 마지막 연봉 조정을 앞두고 방출됐다. 새로운 팀에서 1년동안 가치를 끌어올린 뒤 완전한 FA 자격으로 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은 2019시즌 이후 무키 벳츠, 2020시즌 이후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팀을 떠나며 외야에 공백이 생겼다. 수비력이 좋은 외야수 두 명의 빈자리가 크다.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 중견수 알렉스 버두고에 이어 우익수 자리를 책임질 선수가 필요하다.
모로시는 로사리오가 펜스 구조가 복잡한 펜웨이파크의 우측 외야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가 변수라고 언급했다.
로사리오는 보스턴 감독 알렉스 코라와 인연이 있다. 코라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단장으로 일하며 로사리오를 대표팀에 뽑았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스턴 레드삭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논 텐더 방출된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29)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6년간 미네소타에서 697경기에 출전, 타율 0.277 출루율 0.310 장타율 0.478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전 좌익수로 뛰었지만, 우익수와 중견수도 소화한 경험이 있다.
2020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57 출루율 0.316 장타율 0.476 13홈런 42타점으로 2016년 이후 공격면에서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냈고, 결국 마지막 연봉 조정을 앞두고 방출됐다. 새로운 팀에서 1년동안 가치를 끌어올린 뒤 완전한 FA 자격으로 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은 2019시즌 이후 무키 벳츠, 2020시즌 이후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팀을 떠나며 외야에 공백이 생겼다. 수비력이 좋은 외야수 두 명의 빈자리가 크다.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 중견수 알렉스 버두고에 이어 우익수 자리를 책임질 선수가 필요하다.
모로시는 로사리오가 펜스 구조가 복잡한 펜웨이파크의 우측 외야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가 변수라고 언급했다.
로사리오는 보스턴 감독 알렉스 코라와 인연이 있다. 코라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단장으로 일하며 로사리오를 대표팀에 뽑았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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