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영국 왕실 인증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12일 대영제국 훈장 5등급 서훈자(MBE) 마커스 래시포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청소년 및 지역사회 돕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버버리’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래시포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전 세계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성취하고 꿈을 탐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설명했다.
래시포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영국 초·중·고등학생 급식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여론에 호소하여 정부 예산 1억2000만 파운드(약 1753억 원)를 따냈다.
영국 의회 공훈심사단은 래시포드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중요한 업적을 세웠다며 대영제국 5등급 훈장을 추천했다. 왕실은 10월 MBE 서훈을 최종 승인했다.
래시포드는 2019년 1월 EPL 이달의 선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올스타 등 본업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왕실 인증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12일 대영제국 훈장 5등급 서훈자(MBE) 마커스 래시포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청소년 및 지역사회 돕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버버리’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래시포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전 세계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성취하고 꿈을 탐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설명했다.
래시포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영국 초·중·고등학생 급식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여론에 호소하여 정부 예산 1억2000만 파운드(약 1753억 원)를 따냈다.
영국 의회 공훈심사단은 래시포드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중요한 업적을 세웠다며 대영제국 5등급 훈장을 추천했다. 왕실은 10월 MBE 서훈을 최종 승인했다.
래시포드는 2019년 1월 EPL 이달의 선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올스타 등 본업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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